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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그레잇강태공 님의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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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흐름이 없으니까 이 쳐답답한 기분은 돈의 흐름이 없기 때문이다 소비만 가능한 이딴 형태의 삶 일주일에 20씩 꼬박 꼬박 찍히는거 아주 좋은데 그건 그거대로 내가 한 일의 보상으로 들어오는게 아니기 때문에 아주 쳐진다 열심히 하고 싶은 기분도 안 드는데 그럼 프로페셔널 콩알만큼도 인정을 못 받으니 안된다 하루에 정해놓고 셀프 디서플리닝 하는 중의 기분으로 살아야 객관적으로 보면 나쁠게 없는 상태인데 내가 얼마나 쳐져있는지는 스스로 너무나 잘 느끼고 경험하는 중이기 때문에 빛좋은 개살구 신세를 면하기 위해 안간힘을 써야하는 것이다 아 돈 돈 돈 돈 할 일이 없을 때 돈이 많으면 좀 덜할까? 아마 이상향을 찾기 위해, 만들기 위해 돈을 쓰려고 하겠지? 있는 돈을 잃지 않으려고 더 불리기 위해 짱구를 굴리겠지? 그러면서 행동하..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4. 11.
왜 스트레스를 받냐면 존나 내가 하는게 아무것도 없는데 그걸 또 겁나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어제 오늘 한거라고는 방구조 바꾸고 운동 다녀오고 일기나 끄적인 다음에 가족생활 증진을 위해 참여한건데 시발 나년은 뭐 잘하는게 일찍 일어나기 밖에 없냐? 운동도 체계적으로 하는게 아니라 아이스크림 쳐먹은게 무서워서 기껏 시간 내서 갔다가 트레드밀 좀 뛰고 데드리프트 하는둥 마는둥 하고 유튜브 보다 온거 아녀 에스가 중국가서 허전하냐? 병신같이 남자에 목 메는 년, 가상의 남자에 매력적으로 보이려고 지랄하는게 바로 지금 멘탈임 실제로 뭘 하고 있는 것도 아니라 더 노답 자소서 왜 안 쓰냐? 존나 초안은 잡아놓고 살을 안 붙이고 있어 이게 지금 일상의 메타포다 메타포 지긋지긋한데 미국 돌아가고 싶어 죽겠다 간다고 해도 이 상태 그대로면..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4. 11.
멘탈방어를 잘해야 한다 7080세대라면 익숙한 이건희와 정주영 비교열전 흔히들 이 두 사람의 경영스타일을 "절대 지지 않는 삼성"과 "이기는 현대"로 표현한다 철저하게 준비하고 초석을 닦아서 결코 패배할 일을 만들지 않는 방식과 패기와 무력으로 나아가며 길을 터서 승리하는 방식 어느 쪽이 항상 맞다고 말할 수 없으며, 상황에 따라 두 방식의 이점들을 취하는 삶을 살아야한다 하지만 오늘도 느낀거지만 나년은 약간의 불확실성이 나타나면 존나 단단하게 쌓아놓은 멘탈도 부시러기처럼 흔들리는 경향이 있다 공격력은 높은데 방어력이 허접인 캐릭이라 그런 것이다 선택지가 주어졌는데 어느 쪽을 선택해도 득과 실이 있다, 인생 모든 일들이 그렇듯 뭘 선택하든 내가 가진 것을 잃지 않고 얻을 것을 제대로 뽑아내면 된다 선택지에서 너무 오래 갈팡질팡..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3. 26.
대박 팬티 팬티들이 다 좀 후져져서 버리고 싹 갈아버림 새로 샀는데 새로산 팬티가 너무나 대박이라 82피플짓을 좀 해보려함 바로 위 이 상품임 일단 가격, 갯수 좋고 결정적으로 딱 받았더니 두둑한 면이 느껴짐 몇 번 입으면 줄줄 늘어나서 돈 버릴 늬낌이 아님 천은 탄탄하고 부드럽고 허리부분 하이웨이스트인데 늘씬하게 허리라인따라 아랫배도 잡아줘서 바지핏이 살아남 중요 부위에는 한겹이 더 대여있어서 한달에 한번 오는 그것이 갑작스럽게 찾아와 약간 묻어도 밖으로 티 안 날듯 디자인도 후지지 않고 6개 팩에 항상 있는 이상하고 애매한 색 그런 것도 없음 주변 사람들한테 다 추천하고 있다 ㅋㅋㅋㅋ 링크 걸면 반드시 붙여야하는 말이 있음..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3. 25.
아침엔 아르기닌 (feat. 한예슬) 그렇다 결국 나도 샀다 아르기닌 헬스 다니면서 근육도 키우고 있기 때문에 에너지와 대사 등등을 위해 장만했습죠.. 일단 먹기 시작한지 3일... 활기가 좀 생기는거 같은데 어떨련지 구매처는 다음과 같음 아이허브에서도 자주 사먹었던 나우푸드 제품이라 신뢰도 상승 나도 안 사본거 살 때는 개머지스타일이라 사본 가락 있는 회사 제품을 구매하게 된다 오브코즈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3. 25.
남자에게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말하기 방법 1. 상대방의 나에 대한 호의, 호감 - 평소에 자기관리 대충 잘 해온 여자라면 추가노력 불필요. 소모되는 개체인 남자는 뿌리깊은 곳에서부터 여성의 관심을 원하고 선톡, 선제시에 심장이 두근거리는 동물임 (챙롬새끼들 제외, 이새끼들은 부양의 의지, 남자로서의 어떤 자긍심 같은게 깍여서 결여된 놈들임) 중간만 가면 눈빛만 보내도, 지나가다 손깃만 스쳐도 호의 만들어 낼 수 있음 2. 동시에 남자 많이 거느리고 있는 상태 - 문어다리 하라는게 아님 양질의 남자들을 그냥 평소에 잘 관리하고 연락 주고 받는 정도, 가끔 커피 마시는 정도로 유지 3. (사귀는 관계일 경우) 수틀리면 떠난다 마인드 / (별 관계 아님) 걍 손절^^! 1. 원하는게 뭔지 안다 (나중에 바꿔도 상관없음 인간이니 당연히 욕망이 변하고,..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3. 25.
스마일라식 병원비교(?) 및 준비하기 이놈의 안경잡이 인생 몇 년이라도 벗어나고 싶어 스마일라식 하기로 결심했다 스마일라식이 뭔지, 라식라섹렌즈삽입술이랑은 어떻게 다른지 잘~ 설명해놓은 포스팅, 유튜브 많으니 패스 나는 일단 강남역 근처 유명한 병원 세군데에 수술 전 예약, 진료 걸었음 ㅇㄴㄹㅅㅁㅇ안과 ㅂㅇㄴ안과 ㅂㅇㅅㅅ안과 오늘자로 뒤 두군데 검사 마쳤는데 이놈들 장사 어떻게 하는지 각이 나옴 세번째 병원까지 안 가도 될 듯... 강남 나가는데 엄청나게 피곤허다 나는 유전자 검사 결과 나오고 오케이 사인 떨어지면 바로 할듯 일단 공통분모들은 다음과 같다 1. 강남역 근처는 시장경제의 최대장점 경쟁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어서 병원 시설들이 다 좋다 디폴트는 그런데 ㅇㄴㄹ랑 ㅂㅇㄴ만 비교 대상이긴 한데 ㅂㅇㄴ이 압도적으로 부내가 더 난다 왜냐 .. 공감수 1 댓글수 0 2021. 3. 25.
채정안 추천 피부관리 제품들 모음.txt (채정안TV 유튜브 내용정리) 채정안이 43살이라니 김러브와 함께 극강의 미씨색기를 자랑하는 여배우로 최근?에 유튜브를 개설한 모양 (채정안TV) 압도적인 호탕함과 화면을 통과해서 뿜어져나오는 담백함에 비디오 열심히 봤는데 미모, 건강관리 내용이 유익하여 정리본을 만든다 일단 보고가자 쌩얼이라고 나오는 포인트마다 충격적인 피부를 자랑함 원래 인간 말에 권위가 있으려면 그 내용에 해당되게 살아야 하는 것이다 권위없는 말은 본능적으로 쓰레기만도 못하다고 생각하게 되는데 이게 공부 못한 부모가 책상에 쳐앉으라 소리지르면 짜증부터 나는 이유고 욕심만 더럭하게 붙은 빨갱이들이 부동산투기 잡는다고 발표하면 영끌해서 서울에 빌라 사야하는 이유다 당연히 피부과N년+각종시술 받았겠지만 그리고 나서도 피부 활화산인 사람들이 100+명인 시대에 피부관리.. 공감수 1 댓글수 0 2021. 3. 20.
My take on 세이노의 가르침 (pdf 파일 포함) 최근에는 재앙적인 부동산 정책과 코로나 발 주식붐으로 개나 소나 돈 관련 저서를 쓰고 있지만 고인물들 사이에서 회자되는 클래식 중 하나인 세이노의 가르침을 읽어봤다 왠 부자 일본인이 쓴 책인가 싶었는데 네이버 카페에 혜성처럼 등장해 팬층 거느리다 사라진 한국 자산가가 쓴 글 모음집이더라 블로그를 위해 pdf 파일 걸어놨음 500페이지 쯤 되는데 머니 마인드 이외에도 그냥 생활 전반 이야기도 잘 써놔서 술술 읽힌다 욕하는거 좋아한다는데서 그렇지 개돼지들에게는 말이 안 통하니 욕부터 박아야 행동개조가 되는척이라도 하지 (먹고 살기 바쁜 사람들 제외)-- 하며 읽는데 레파토리가 니에미구멍 하나밖에 없더라. 늙은아재 찌질해서 스루했는데 한남이니 어쩔 수 없이 병신같은 구석이 있는거 감안해야할듯 다음은 500페이..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3. 19.
아비쥬 가심비 체험 오전 중에 아싸리 동네 아비쥬 가서 3월 특수 가심비 체험 하고 왔다 한국 들어와서 꾸준히 피부고나리 받겠다고 결심만 하고 행동으로 옮기지도 않고 발품도 안 팔았는데 그냥 가성비 좆까라하고 10회권 끊기 전에 대충 공장형 스탠다드는 어떤가 보러 다녀옴 3월 가심비 체험은 29000원 VAT 포함 31900원 결론: 나쁘지는 않음 받고 나서 당연히 눈에 확 띄는 향상은 없지만 피부결이 매끄러워짐 패키지가 클렌징-아쿠아필 각질관리(AHA BHA 그리고 뭐시기 이렇게 3단계였음)-레이저-정리 요랬는데 매끈해진건 아쿠아필의 영향인듯 근처에 18000-19000원 1회 특가들 많이 뜨는데 가끔 심심하면 가서 받아야겠다 아비쥬 자체에 또 갈 것인가.. 하면 잘 모르겠음 이건 오늘 시술이 좋았냐 나빴냐의 문제가 아니..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3. 19.
생존의 관점에서 사치를 찬양한다 인간이 사회를 이루고 지구에서 가장 강대한 영향력을 가진 생물이 된지 얼마 안 됐다 몇 천 년의 시간이라고 해봐야 종족적으로 생각하면 3% 될까말까한 시간 그 사이 북치고 장구치고 여러가지 했는데 그래봐야 생물체로서 동물적 본능, 생존과 번식에 사로잡혀 있는 존재다 여자와 남자의 차이도 거기서 결정되는데 멍청한 여자들, 더 멍청한 남자들이 그 당연한 굴레를 부정하고 찰나의 쾌락과 이익을 추구한다 이게 진정한 부정취득인데 ㅡㅡ 동물적 굴레, 이게 여자는 생존, 남자는 번식이다 여자는 종의 다음 세대를 생산하고 준비하기 위해, 실제로 애를 낳든 안 낳든 동물로서 삶을 향유한다 남자는 번식이 유일한 목적으로 사회라는 환경에서 살아남는데 우수한 유전자를 가진 개체들이 다음 세대를 생산하는데 일조하고 여자와 새끼..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3. 19.
미용실 클리닉 작년에 염색2번 올해 또 염색 한번 하면서 머릿결이 폭망했다 나이도 잊고 어릴 때처럼 욕심부리며 색깔바꾸기 지랄하다가 값싼 염색약에 머리털을 개털로 만들고 만 것이다 숱이 많으니 개털느낌이 더욱 심하다 조팔... 결론: 그저께 동네 미용실 가서 클리닉3단계 받음 결론2: 보기에 큰 차이는 없지만 만지면 수분감이 탱글 만지는 느낌이 전혀 다르다 결론3: 미용실 원장님 말 듣고 한달 있다가 다시 가서 상한데 다 쳐내고 클리닉 받으면서 머릿결 정리 매직한다 목표: 미국 들어가기 전까지 여신머리 완성 + 셀프케어 루틴 정리 습관화 일단 상해버린 머리는 뭐 답이 없다던데 4월 둘째 주까지는 일주일에 두번씩 홈클리닉을 하기로 했다 미용실에서 쓰는 약은 밀본이던데 이걸로 장만하려면 10만원쯤 깨지니 크흡.. 여담이나..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3. 18.
난 존나 남자가 여자랑 똑같은 동물이라 착각했었네 내 지난 10년 간 연애가 개좆망이었던건 남자랑 여자랑 똑같은 메커니즘으로 번식하고 사랑한다고 착각했기 때문이다 조팔 이 깨달음을 코로나시대에나 얻게 되다니 앞으로 남자 만날 때 다른거 다 제쳐두고 다음 세가지만 기준으로 잡고 산다 1) 내가 꼴리는지 2) 좋은 남편감인지 3) 나한테 양질의 복지를 제공할 수 있는지 다행이다 더 늙기 전에 이걸 느껴서 이제부터 풀 업그레이드 계속 하면서 한 10년 경험치 쌓으면 내가 원하는 삶에 크게 공헌할 남자랑 잘 살듯 공감수 1 댓글수 0 2021. 3. 18.
임세령 내 미학 이데아 일단 나는 임세령에 대해 좆도 모른다는 사실을 밝힌다 그냥 인터넷에 나와있는 정보정도 알고 있음 대상그룹=청정원으로 생각하고 정확히 뭐 해먹고 파는 회산지도 애매 근데 201n년에 임세령 사진 처음 보고 그 때부터 이게 찐이다 내 미학 이상의 완성형이다 싶었음 일단 임세령은 이름도 세령인데 한국어로는 여성스러우면서 어딘가 흔하지 않은 느낌을 줌 양놈들이 발음 잘 못할거 같다는 점에서도 내 기준 플러스임 77년생, 키가 큼 173이라고 구글에 뜨는데 사진들 보면 역시 여자나 남자나 장신이 우월하구나 싶어 이재용 전부인, 이정재 여친 등으로 더 알려진거 같은데 뭐 나도 그렇게 처음 알게 되었으니 할 말 없지만 세령쓰가 너무 아깝다 한 5년 전인가 한동안 정재 얼굴 흘러내리기 시작한 포인트가 있었는데 최근 사..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3. 18.
신상 음료 평가 (스벅 드래곤후르츠 레모네이드, 딸기 딜라이트 요거트 블렌디드, 미드나잇 베르가못 콜드브루, 오설록 그린티 아인슈페너 콜드브루) *신상=찐으로 신상 아니면 내가 처음 먹어봐서 나한테 신상 존맛 리프레셔. 스테디로 만들어줘라 스벅놈들아 이거 마신게 벌써 저번달이다. 방금 앱으로 얼만지 보려고 찾아보니 메뉴에 없더라 베이스는 달달한 레모네이드에 탄산+용과 과육이 들어갔다. 백년초스러운 색은 용과에서 추출 된 듯 얼음이랑 섞어서 먹으면 까드득까드득 거리는 재미도 있고 물 섞여도 여전히 맛있다 여름에 또 나오면 마신다 요새 딸기철이라 딸기음료 난리났다 그냥 평타 예상 가능한 맛이다 평범하게 맛있고 요거트의 상큼함과 딸기+잼의 달달구리함이 믹스 공으로 마실 수 있어서 마셔봤다 베르가못, 카모마일 이 계열 잘못 마시면 두통와서 내 돈 주고는 아마 안 사먹었을듯 바닥에 자작하니 연유가 깔리고 그 위로 보랏빛 베르가못시럽인지 뭔지가 우유랑 들어..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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